마지막으로 유로2012의 본선 D조에는 우승후보 프랑스, 잉글랜드와 함께 스웨덴, 우크라이나가 속해 있다. 프랑스, 잉글랜드에 비해 스웨덴, 우크라이나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다. 우크라이나는 개최국이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를 잘 살릴 수 있을지가 8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홈에서 치르는 우크라이나의 감독인 올레그 블로킨 앞에 주어진 일에 대해 부러워 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과 주요 선수들 간의 논쟁들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들을 잘 다루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2006년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를 8강에 진출시키면서 여전히 영웅으로 존경을 받는 그가 임명되기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였다. 2010년 2월, 메탈리스트 카르키프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떤 감독 미론 마르케비치는 국가...
전 잉글랜드 감독인 에릭손은 잉글랜드에 대해 "전반은 좋고, 후반은 좋지 않다"고 평할 것이다. 성공적인 월드컵 예선 이후, 잉글랜드의 유로 2012에 대한 계획은 카펠로 감독이 2월에 돌연 사퇴하고, 후임 감독 선정이 지연되면서 무질서에 빠졌다. 호지슨 감독이 후임으로 선정된 것은 한 달도 되지 않았다. 감독 선임이 지연된 것은, 웨인 루니가 첫 두 조별 예선 경기에 나올 수 없는 것, 그들이 가장 희망을 갖고 있는 선수인 잭 윌셔가 부상으로 제외됨으...
스웨덴은 유로 2012 예선 10경기에서 31골을 넣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조 2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에릭 함렌이 이끄는 스웨덴은 초반에 네덜란드에게 대패(1-4)함으로서 충격에 빠졌고, 이후엔 부침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는 등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 스웨덴은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이겨야 했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징계로 나올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후반 초반에 2-1로 지...
프랑스는 유로 2012의 우승후보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프랑스의 우승에 베팅하는 것은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다. 로랑 블랑은 유럽 축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의 클럽에서 활약했다. 블랑의 국가대표 감독 경력은 많지 않을 지 모르나, 그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음을 이미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이끄는 프랑스는 최근 18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가장 최근의 패배는 2010년 9월에 열린 유로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