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의 본선 A조는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 안보이지만 A조에 속한 4팀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어 8강 진출 팀을 예상 어려울 것 같다.
이 팀의 감독인 프란시체크 즈무다는 18개월간 예선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2010년 중 8달 동안이나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결과에 대한 압박감을 받아왔다. 그는 폴란드를 "공격적이며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바꾸겠다고 말하였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6-0의 완패를 당하면서(얼마 뒤 이들은 세계 챔피언이 된다), 폴란드의 모든 사람들은 이것이 꿈에 불과함을 자각하게 된다. 취임 초기부터 드러난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는데, 이...
유로 2004의 깜짝 우승팀이기도 하나, 2008년 유로에서는 3경기를 모두 패하며 광속탈락하였다. 이 두 유로 대회를 이끈 레하겔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난도 산토스로 대체되었고, 상대를 압도할 만한 팀은 아니지만, 수비적인 기본 틀은 여전히 유지되 고 있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은 비교적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A조 상대팀들의 전력을 고려할 때) 산토스 체제 하에서 급격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노장들이 새로운 선수들로 ...
러시아가 메이저 대회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한 것은 5번만에 처음으로, 이로 인해 지난 대회 4강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둘 거라는 희망이 러시아에서는 꽤 크다 후스 히딩크에게 감독직을 물려받은 이후 딕 아드보카트는 전임자의 선수구성의 뼈대를 그대로 취하고 있다. 예선 초반 슬로바키아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 위기를 극복한 이후 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며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고, 결국 슬로바키와와의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하...
지난 8월에만 해도 이 팀의 감독이었던 미칼 빌렉(Michal Bilek)은 팀의경기력에 있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었으며 사임을 요구하는 언론들도 많았으나,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의 주요 선수들을 결합하여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어 내면서 끝내는 웃는 자가 되었다. 이들이 예선에서 거둔 성적은 8경기 동안 4승 1무 3패이며, 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한 몬테네그로 외에 이들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 2009년에 빌렉이 취임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