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6월19일 03:45에(이하 서울시간) 새벽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최종전 아일랜드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1승2무 승점 5점으로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서 모두 선제골을 터트린 후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경기가 그랬고 크로아티아전도 결과는 같았다. 스페인전에서는 후반 15분 안토니오 디 나탈레가 감각적인 득점을 뽑아냈지만 4분 만에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탈리아는 좀처럼 기회를 맞이하지 못했다. 피를로와 디 나탈레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튀어 나왔고 또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지 않는 등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끊임없이 기회를 엿보던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번 대회서 후반에 둣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이탈리아는 아일랜드에게 반격을 허용했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겨우 위기를 넘겼다. 설상가상 아일랜드는 후반 44분 키이스 앤드류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종료직전 상대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발로텔리가 문전에서 수비와 경합하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다.
득점상황:
안토니오 카사노 (전반 35')
마리오 발로텔리 (후반 45')
상세정보: //data2.7m.cn:13000/goaldata/kr/693528.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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