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03:45에(서울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12 A조 3경기에서 체코가 폴란드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페트르 지라체크이 회심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폴란드는 상대를 압도했던 전반전 수많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체코는 6점(2승1패)으로 조 1위로 당당히 8강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4-1로 패했지만, 이후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라첵은 그리스전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조국 체코의 영웅이 되었다. 체코는 유로2004 이후 8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체코가 환호했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폴란드의 패스를 끊어내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밀란 바로스가 아크 정면까지 몰고 들어간 뒤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페트르 지라체크에게 패스를 내줬다. 페트르 지라체크은 수비수 한 명을 앞두고 오른발 땅볼 슛으로 결정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종 체코가 1-0으로 이겼다.
득점상황:
페트르 지라체크 (후반 27')
상세정보: //data2.7m.cn:13000/goaldata/kr/693516.shtml
순위 | 팀 | W/D/L | 스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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