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집트의 축구장에서 최악의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흥분한 양팀 팬들의 충돌로 73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참사는 지난 1996년 과테말라 축구장 난동사건 이후 최악의 경기장 유혈 사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그럼 난동이 벌어진 이집트 축구장으로 함께 가시죠.
이집트서 최악의 축구장 폭력 사태..73명 사망
흥분한 축구팬들이 경기장으로 뛰어 듭니다.
어제 이집트 포트 사이드에서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흥분한 팬들의 폭력 사태가 발생해 최소 73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난동은 홈팀인 '알마스리'가 원정팀인 '알 아흘리'에 3-1로 승리를 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원정팀 응원단이 홈팀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원정팀 선수들과 관중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지난 1996년 78명이 숨진 과테말라 축구장 난동사건 이후 최악의 경기장 참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서 '유로 2012' 앞두고 얼음 조각 전시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유럽에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는 6월 펼쳐질 '유로 2012'의 개최국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축구를 주제로 한 얼음 조각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유로 2012'의 우승컵의 모습을 본 뜬 얼음 조각품 등 50여개의 작품들이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해마다 얼음 조각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유로 2012'를 맞아 특별히 축구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스페인서 모나리자 모조품 발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어야 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모조품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그림은 16세기 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이달 말까지 이 그림을 전시한 뒤 다음 달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다빈치 작품 전시회에 이를 대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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