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멘트 ]
유럽인들의 축제죠.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유로 2012의 경기장인 뉴 내셔널 스타디움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이 뉴 내셔널 스타디움은 그동안 보수공사를 위해 여러차례 개장이 연기됐는데요.
수천명의 축구팬들이 개장식에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불꽃축제 등이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그럼 유로 2012의 개막전이 열릴 폴란드 바르샤바로 함께 가시죠.
폴란드서 유로 2012 개막전 열릴 뉴 내셔널 스타디움 공개
올 여름이 기대되는 이유, 바로 유로 2012가 펼쳐지기 때문인데요.
어제 폴란드에서 유로 2012의 개막전이 열릴 뉴 내셔널스타디움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개장식을 찾은 수천명의 축구 팬들은 웅장한 경기장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동안 외부 공사를 위해 여러차례 개장이 연기된 이 뉴 네셔널 스타디움은 건설비용으로 6억 달러가 들었는데요.
오는 6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가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12의 개막전이 이 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러시아서 푸틴 재 집권 반대하는 자동차 시위
하얀 리본과 풍선을 단 자동차들이 거리를 달립니다.
어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블라드미르 푸틴 총리의 재집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요.
수천명의 시민들은 자동차에 반 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하얀 리본과 풍선을 달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이에 맞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푸틴 총리 지지자들의 집회도 열렸는데요.
반정부 시위자들은 대선을 한달 앞둔 다음달 4일 대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